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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하루 지난 신생아를, 친부·외할머니가 끔찍하게 살해해야 했던 충격적인 진짜 이유
용인시에서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이를 친모 몰래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체포된 친부와 외할머니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은 8일, 살인 혐의를 받는 40대 친부 A씨와 60대 외할머니 B씨에 대해 자신감 있게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슈모음보기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김정욱 수원지법 당직판사는 "범죄혐의 중대성,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자신있게 밝혔습니다. A씨와 B씨는 이날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 "아이에게 정말 미안합니다"는 취지의 대답을 내놓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5년 아내이자 딸인 친모 C씨가 병원에서 남자아이를 낳은 당일 집으로 데려가 하루 동안 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2023. 7. 8.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