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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먼저 반응해서.. 터널 안 불타는 차량 순식간에 진압한 20대 히어로는 누구?
몸이 먼저 반응해서.. 터널 안 불타는 차량 순식간에 진압한 20대 히어로의 정체는?

한 남성이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사고를 막아 놀라움을 안기고 있습니다.

20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6시 52분 경기도 의왕시 청계 3터널(성남 방향) 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터널 안에서 달리던 차량의 보닛에 불이 붙은 것이었습니다.

 

 

히어로의 터널 안 차량 화재 진압 동영상 보기

 

차량은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당시 터널 안은 차량 정체가 심해 자칫 큰 불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한 남성의 기지로 화재는 빠르게 진화되었습니다. 당시 터널 안에 있던 남성은 여자친구와 일본 오사카에서 3박 4일 여행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습니다.

 

 

히어로의 터널 안 차량 화재 진압 동영상 보기

 

그는 불길에 휩싸인 차를 보자마자 본능적으로 뛰쳐나가 화재 진화에 나섰습니다. 그는 화재가 발생한 차량 앞으로 달려가 차주와 함께 터널 안에 있는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진화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당시 보닛에서 시작한 불은 차량 운전석까지 순식간에 번진 상태였습니다. 놀랍게도 남성의 정체는 소방관이었습니다.

 

 

 

그는 남양주 소방서 소속 박호정 소방사로 전해졌습니다. 박 소방사는 "불이 난 차를 보자마자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그냥 바로 뛰어들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어떻게 보면 제 직업이 소방관이기 때문에 몸이 자동적으로 나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큰 화재로 번지지 않고 인명피해도 없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지난 19일 뉴스1에 밝혔습니다.

 

히어로의 터널 안 차량 화재 진압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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