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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에 사는 군민이 단성면사무소에 갔다가 ㅇㅇㅇㅇ 업무 담당 공무원의 충격적인 고백
충북 단양군에 사는 유모(32)씨는 지난해 1월 단성면사무소에 자녀 출생신고를 문의했다. 그러나, 담당 직원이 출생신고 절차를 몰라 유 씨는 당황스러웠다. 출생신고를 완료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준비물과 작성해야 할 서류, 지원 혜택 등에 대해 문의하였지만, 직원은 말을 잇지 못했다. 유 씨는 “해당 직원은 출생아 수가 워낙 적다 보니 업무를 익힐 기회가 없었다고 고백했다”며 “오전 방문을 미루고, 오후에 면사무소에 들렀더니 직원 서너 명이 나와 출생신고와 함께 양육수당, 첫 만남 이용권 등 각종 서류 작성을 도와줬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일이 단성면사무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다. 전남 신안군의 경우, 2013년에는 인구가 4만3953명이었지만, 10년..
2023. 5. 31.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