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권은영 씨(51)는 기부와 봉사활동을 좋아해, 평소 나누고 베푸는 것을 즐겨왔습니다.
그녀는 최근 뇌사 상태에 빠지게 되었지만, 그녀의 삶은 5명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선물하며 끝났습니다.
故 권은영 씨는 뇌사 장기기증으로 좌우 신장과 심장, 폐, 간을 기증해 5명의 환자들의 생명을 살렸습니다. 또한, 100여명의 환자들에게 인체조직을 아낌없이 나눠주었습니다.
그녀는 2여년 전부터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하여, 생전에 자신의 장기를 기증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故 권은영 씨는 전북 전주에서 2남 2녀의 막내로 태어났으며, 평소 밝고 성실하며 창의적인 성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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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에는 총학생회장과 기자로 활동하며, 대학 졸업 후에는 대기업에서 근무하였습니다. 이후 권 씨는 일본에 연수를 가서 남편을 만나 결혼하였으며, 1남 1녀를 두었습니다.
그녀는 딸의 이름에도 '베푸는 아름다움'이라는 뜻을 담아 '시아'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故 권은영 씨는 '남과 나누는 삶'을 좌우명으로 삼아, 아프리카 아동 후원, 연탄 나르기, 장애인 센터에서 책 읽어주기 등의 나눔 활동을 가족들과 함께 이어왔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삶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가치를 전파하였으며, 그녀의 행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