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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진태현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박시은의 근황을 알렸습니다. 진태현은 "우리 아내 면역이 떨어졌는지..."라며 병원에서 수액을 맞는 박시은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건강하자. 입원 치료"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갑작스레 전해진 박시은의 입원 소식에 많은 이들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박시은의 정확한 건강 상태와 병명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박시은과 진태현 부부는 여러 차례 유산을 경험한 아픔이 있었습니다. 지난해 8월에는 예정일을 20여 일 앞둔 시점에서 태아를 유산하는 큰 시련을 겪었는데, 당시 동료 연예인들을 비롯해 수많은 네티즌들의 위로와 응원이 부부에게 전해졌습니다.
이들 부부는 수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한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이들 가족은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해 행복한 일상을 공개하며, 방송을 통해 알려진 부부의 가치관과 태도는 귀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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