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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에 그토록 기다렸던 아들을 만나는 순간, 아들이 "보고 싶었어요. 엄마~" 말하자, 엄마는 오열했습니다.
16년 전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조종사인 박인철(공사 52기) 소령이 인공지능(AI) 기술로 어머니와 재회했습니다. 국방홍보원 국방TV는 5일 ‘그날 군대 이야기 고 박인철 소령을 만나다’ 편에서 AI 딥페이크 기술로 복원한 박 소령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국방부가 AI를 활용해 순직 장병의 모습을 복원한 것은 처음입니다. 박 소령은 16년 전인 2007년 7월 야간비행 훈련 중 KF-16 전투기 추락으로 순직했습니다. 앞서 박 소령의 아버지인 박명렬 소령도 지난 1984년 3월 팀스피리트 훈련 중 순직했습니다. 박 소령의 어머니 이준신씨는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인철이를 저렇게라도 한 번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오열했습니다. 부활한 아들과 엄마가 만나는 풀 영상 보기 이후 박 소령의 모습..
2023. 7. 5.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