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46세, 소프라노 故 이상은, 공연 앞두고 숨진 채 발견돼... 갑작스럽고 안타까운 죽음에 가족과 동료들은 오열했습니다.

경북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공연장 화장실에서 소프라노 이상은씨가 숨진 채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3분쯤 김천시 삼락동 문화예술회관 3층 여자화장실에서 이상은씨(46, 서울)가 숨져 있음을 행사 관계자가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슈모음보기 이씨는 이날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영·호남 교류 목포시립합창단 초청 김천시립합창단 제33회 정기연주회에서 공연할 예정이었습니다. 행사 관계자는 "이씨가 무대에 오를 시간인데도 대기실에 없어 찾아보니 화장실 안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행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슈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