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22세, 대학교 회장까지 당선된 모범생 사망. 동생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사촌 형은 절규했다. 그리고 청원 글까지...

지난 21일, '신림동 흉기난동(칼부림) 사건'으로 사망한 22살 남성 A씨는, 고교 3학년 때 암 투병 중이던 모친이 세상을 일찍 떠나고 당시 중학생이었던 동생을 돌보며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한 건실한 청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당일 그는 '싼 원룸'을 알아보겠다며 신림동에 있는 부동산에 방문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A씨의 사촌형이라고 밝힌 김씨는 지난 23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 홈페이지에 가해자를 '사형'에 처해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배달음식이 부실해서 항의했더니, 배달음식 가게 주인의 '충격적인 답변'에 주문한 고객은 경악 평소처럼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하기 위해 배달 앱을 이용하여 음식을 주문했다. 그런데 내가 시킨 음식이 뭔가 이상..